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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눔의 공간을 제공하고 상호 돌봄을 장려하는 한국인 CREDO

by Board of Pensions | Special to Presbyterian News Service

Last spring, the Board of Pensions offered the first CREDO conference for Korean pastors. (Photo courtesy of Board of Pensions)

이유신 목사는 제1회 한국인 목사 CREDO 컨퍼런스(2023년 미국 장로교 연금국 후원)가 “정말로 놀라웠다”고 평했다.  한인코커스(NCKPC)에서 20년 동안 활동해온 이 목사에 따르면 한인 컨퍼런스는 대체로 일방적인 소통 방식, 즉 잘 나가는 스피커가 강의하고 청중들은 듣기만 하는 방식이라 한다.  하지만, CREDO는 인격적 상호 관계를 조장하여 일주일간 컨퍼런스에 참여한 목사 20명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경험이었다 한다.

데이비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은퇴 교수인 이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 리더였다.  그는 여러 목회자들이 소명에 관한 그들 나름의 심정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이 목사에 따르면 한인들은 평상시 아무에게나 잘 마음을 열고 대화하지 않는다 한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난 지금 CREDO 참가자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직접 만나기도 한다.  “서로의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개인적인 대화도 나누고 있죠” 라고 이 목사는 말한다.

뉴욕 뉴 하이드 파크에 위치한 목회적 돌봄 선교센터의 디렉터 구 미리암 목사는 “서로의 고민과 아픔과 기쁨을 나누었다”고 술회한다.  “내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인디애나주 레바논에 위치한 제일장로교회의 이제명 목사는 “대부분의 한인 목사는 일주일도 휴가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휴가를 10년 이상 못 가본 분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컨퍼런스는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연금국은 목회자들에게 시기적 사역단계(초, 중, 말년)에 따라 CREDO 컨퍼런스 참여 기회를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  CREDO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풍성하게 살기를 원하신다는 연금국의 혜택신학(A Theology of Benefits)에 근거한다.  목사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영적, 직업적, 건강적, 재정적 웰빙을 배양하게 된다.

CREDO 컨퍼런스 기간에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연금국 내의 여러 팀이 모여 봉사한다.  특정 치유 분야에 전문가중 선정된 외부 강사진이 각 컨퍼런스를 주관하게 되며 각 강사진은 CREDO를 주관하기에 앞서 사전준비를 위한 기획 컨퍼런스에 먼저 참석한다.

몇 년 전, 연금국은 일부 계층의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프로그램의 불평등을 인식했다.  연금국은 2019년에 Johnson C. Smith Theological Seminary와 협력하여 아프리카계 미국인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한인 CREDO는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플랜 회원의 살아온 현실을 대변하는 컨퍼런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연금국의 약속을 반영한다.

연금국 교육부 담당 부사장인 Lori Neff LaRue 목사는 “CREDO는 관계가 조성되고 상호 돌봄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온전함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고 말한다.  “정말로 회복을 경험케 합니다.  더 많은 목회자가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녀는 연금국이 CREDO와 그 외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한 인식을 계속해서 넓히는 중이라 전했다.

한국어 노회를 지원하는 연금국의 교회 컨설턴트 최정석 (Luke Choi) 목사는 CREDO를 “계속해서 옹호해 왔다”고 밝혔다.  “이곳은 안전한 나눔의 공간입니다.  목회자들만이 함께 있으니까요.”

한국어 컨퍼런스를 위해 강사진을 모집한 최 목사는 한인들의 신앙적 정서에 맞게, 특히 예배와 관련되어 기존 CREDO 프로그램에 작은 수정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대체적으로 한인 신앙인들은 영적으로 뜨겁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배의 비중이 크고 찬양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풀 찬양 밴드를 동원하기까지 했습니다.”

컨퍼런스는 아칸소주 리틀록 외곽에 있는 Ferncliff 캠프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연금국은 김치를 비롯한 한국 간식을 제공했다.  몇몇 참석자는 한국 식료품점에서 수 시간 떨어진 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간식을 통해 마음문을 열고 은혜를 받기까지 하였다.

컨퍼런스 리더인 이 목사에 따르면 15개 주와 14개의 신학교를 나온 20명의 목회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고, 그 중 6명은 일부 시골에 위치한 미국인 교회에서 섬기고 있다 한다.  그들 중 대부분이 40대 혹은 50대였다.

연령이 비교적 높은 이 목사와 구 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을 보고 감탄했다.  수십 년간 한인 코커스에 참여해 온 이 목사는 코커스 주관 컨퍼런스에서 한번도 여기 모인 목회자들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교회의 미래에 대해 염려해온 구 목사는 “하나님과 성도들을 위해 헌신코자 하는 젊은 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며 안도했고 미래의 희망을 주는 하나님의 증거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인디애나주 레바논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이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다른 젊은 한인 목회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수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인 교회에서만 목회해온 이 목사는 “전에는 두세 명의 한인 목사님 밖에 몰랐는데 여기서 여러 목사님을 알게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 목사와 구 목사는 특히, 이른 나이에 이민을 와서 미국 신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대다수 젊은 목회자들에게는 CREDO 컨퍼런스에서 볼 수 있는 상호 돌봄이 꼭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이 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두 문화 사이에 끼어있다”는 표현을 했다.  구 목사는 문화와 문화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그들을 심리적으로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도 두 문화 사이를 오고 가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젊은층에 속하는 오십대 중반의 한인 목회자이다.  그는 “이번 CREDO가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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