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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뛸 준비를 하며

성탄의 기쁨 특별헌금,’ 메놀 학교 학생들의 신체, 정신, 영혼의 성장을 지원하다

에밀리 엔더스 오돔

Mikayla Sierra has seen her life change at Menaul School, a preparatory day and boarding school in Albuquerque, New Mexico. (Contributed photo)

루이빌 – 믿음의 삶이 달리기 경주와 같다면, 미카일라 로즈 시에라는 앞서 달려나가고 있다.

300 미터 장애물 넘기 주 대회에서 두 번이나 1등을 하고 배구와 농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카일라는 17살, 고등학교 졸업반이다.  그녀는 6학년 때 미국장로교 연계 학교인 메놀 학교에 입학했다.

메놀 학교에 들어가기 전  나바호 (디나이) 족인 미카일라는 뉴멕시코 주 노스밸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언제나 메놀 학교를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그녀는 “메놀이 저를 키웠습니다”라고 말한다. 메놀 학교는  6~12학년 학생들을 위한 대학 예비학교이자 기숙학교이며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다.

“어머니는 항공사에서 전업으로 일하시는데, 종종 4-6일씩 집을 비우십니다. 아버지는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일 때문에 자주 나가 계시고요.”

7학년 때, 미카일라는 운동부 코치인 로렌 라모니카를 만났는데, 이 코치가 그녀의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켰다.

“그녀는 제게 있어 엄마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녀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친자식처럼 대했습니다”라고 미카일라는 말했다. “우리가 먹지 못하고 있으면, 거기에 그녀가 있었어요. 우리가 힘든 하루를 보냈으면, 거기에 그녀가 있었어요. 우리가 경기를 잘 하지 못하면, 어떤 코치들은 이것 저것을 고치라고 말합니다. 로렌 코치님은 우리의 행동뿐만 아니라 행동의 원인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 주셨어요. 그녀가 없었다면 제가 학교를 졸업했을지, 제대로 삶을 살았을지 잘 모르겠어요. 코치님은 존재만으로도 저에게 큰 영향을 주셨기 때문이죠.”

운동과 공부 면에서 미카일라의 생애를 바꾼 경험은 ‘성탄의 기쁨 특별헌금’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 헌금이  메놀 학교가 뛰어난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는 장로교회의 소중한 전통인 이 연간 헌금은 연금국재정 지원 프로그램소수 인종 공동체를 양성하는 교단 연계 학교들과 대학들에 고루 분배된다.

경기장 밖에서도, 미카일라는 뛰어난 젊은 여성, 즉 그의 부모가 미카일라를 메놀 학교에 등록시키면서 생각했던 모습으로 성장했다.

“초등학교에서 대체 교사가 오거나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과제가 주어질 때마다 저는 항상 선생님과 논쟁을 벌이는 대변인이었습니다”라고 미카일라가 말했다. “그게 제게 주어진 역할이기도 했지만, 그 학교가 제가 성장할 동기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이 반항적인 기질 때문에 메놀 학교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부모님들은 메놀 학교가 제게 성장할 동기를 주고 제 반항적 기질이 아니라 리더십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녀의 “반항적인 기질”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미카일라는 5학년 때의 일을 들려주었다. 발렌타이 파티를 조직하겠다고 했으나 그의 선생님은 처음에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카일라는 선생님을 설득해 허락을 받아냈고 혼자서 50명의 반 학생들을 위해 발렌타이 파티를 계획하고 조직했다.

“선생님은 안 된다고 했으나 저는 계속 밀어붙였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이것을 반항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정말 자기 주장이 강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자기 주장이 뚜렷했기 때문에 미카일라는 메놀 학교의 코리오 스칼라 프로그램에 들어갔고 이를 통해서 ‘전국 우수학생 협회’에 가입할 수 있었다. 또 학생회 지도부와 졸업 무도회 준비위원회에 선출되었으며, 미국의 얼굴(AFS Faces of America) 프로그램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참여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카일라는 미원주민인 메놀의 다른 학생과 함께 2023년도 여름에 케냐에 다녀왔다.

“미카엘라는 마음과 몸과 정신이 강합니다. 바로 메놀 학교의 사명을 보여주는 학생이죠”라고 기관 발전 담당 이사인 멜라니 G. 데이비스가 말했다. “그녀는 뛰어난 학생이자, 운동 선수이고, 섬기는 리더입니다. 미 원주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카일라는 전 세계에서 온 메놀 급우들과 그들의 문화도 포용하는 데 뛰어납니다. 케냐에서 그녀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전혀 다른 시각을 배워, 메놀 학교가 제시하는 것과 같은 ‘월드 스마트‘ 교육을 더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미카일라는 메놀 공동체가 있었기에, 자신이 영적으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Mikayla Sierra has excelled in the classroom and on the track at Menaul School. (Contributed photo)

“신앙심이 깊은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최근에 제 기도 생활이 많이 깊어졌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메놀에서의 채플 시간을 통해 저희는 묵상의 시간을 갖고, 현재 우리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에게 없는 것으로 인해 염려하지 않습니다. 저는 미원주민으로서 이 땅과 영적인 유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깊은 유대 관계도 그녀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미카일라는 제가 만나본 아이들 중에서도 의지가 가장 분명한 학생, 운동선수, 지도자입니다”라고 메놀 학교의 전 교장인 린지 길버트 선생은 말했다. “그녀는 목표를 성취하려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또 전체 공동체를 진정으로 돌보는 사람이기도 합니다.그녀는 자기가 조언을 해주는 학생들의 생일에는 생일 카드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기숙사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그녀는 자신의 목표에 매진하면서도, 우리의 공동체를 배우고 공부하기에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미카일라는 메놀 학교를 졸업한 후에 변호사-궁극적으로는 정치인-가 되고자 한다. 이는 그녀가 논쟁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운동부 코치들, 선생님들, ‘성탄의 기쁨 특별헌금’이 그녀를 도와주었던 것처럼 다른 이들을 돕고 싶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헌금은 우리 학교가 선생님을 찾고, 지원하고,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게 합니다. 메눌에는 제가 지금까지 만난 선생님들 중 최고의 선생님들이 계십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자신의 학생들을 진심으로 가르치며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도록 돌보는 선생님들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분의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헌금으로 이 메놀 공동체에 가장 적합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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